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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생약시장 현대화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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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약령시장과 거의 맞먹는 영천시 생약시장집단시설지구 현대화 추진계획이 도시계획상 생산녹지 지역으로 돼있어 차질을 빚고있다.영남권 뿐만아니라 전국 생약시장으로서 널리 알려진 영천시 완산동 생약시장은 1백50여 약초상이 상거래를 하고 있으며 연간 약초 거래만도 1만여t이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영천 생약시장은 중심권이 완산시장 주변이지만 약초상들이 거의 흩어져 있을 뿐만아니라 장날이면 교통혼잡으로 외지상인들이 드나들기에 큰불편을 겪고있다.

이 때문에 생약시장 상인들이 생약 집단시설지구를 형성할 목적으로 영천시도남동에 농지 2천2백평을 매입했으나 도시계획상 판매시설이 불가능, 생약시장 현대화 추진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다.

영천 도남동 일대는 생산,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는데다 생약시장이 들어설위치와 50┾ 떨어진 거리에는 지난 92년에 아파트가 들어서 준주거지역 및상업지역으로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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