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이 크고 작은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및 본사 직원 1천6백32명을대상으로 정기검진을 실시, 사보인 '보금자리' 최근호에 밝힌 바에 따르면대상자의 34.3%에 달하는 5백60명이 질병을 앓고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이 중 검진 대상자가 47명인 임원들은 82.8%인 39명이 질병보유 판정을 받았고 부장급은 대상자 1백35명 중 1백6명(78.5%), 차장급 2백9명 중 1백55명(74.2%), 과장급은 2백19명 중 1백9명(49.8%)이 질병 보유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대리급 이하에선 대상자 1천22명 중 14.7%에 해당하는 1백51명에 불과,상대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사람이 2개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를 2명으로 표시하면 총 질환자 수 6백66명에서 3백11명(46.7%)이 지방간이나 간기능 저하, 간염 등의 간 관련질환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