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돈을 한푼이라도 더 끌어들이려는 금융 서비스경쟁이 올해들어 지역금융업체들에서도 불붙었다.각 금융업체들마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계속 내놓는등 경쟁업체들과의 서비스 차별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올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영업점에서 발행하는 일반및 정액 자기앞수표의 발행수수료를 면제하고 소비자피해보상센터, 폰뱅킹서비스등의 운용에 들어갔다.
또 온라인수수료가 없고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해약해도 일반금리보다2.5~5.5% 높은 이자를 보장해 중도해지 불이익이 없는 '7 메리트 통장'을 개발,6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동은행은 매월 7일을 고객 감동의 날로 지정, 전 영업점의 차장·대리가직접 창구에 앉아 고객의견을 듣도록 하고 공중전화 및 커피 자판기 무료사용등 서비스도 펴기로 했다.
또 금리파괴형 상품으로 정기예금중 국내 최고금리인 연 13.5%를 보장하는'새출발 정기예금'을 개발, 6일부터 모집금액 3백억원 한도내에서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
동양투자신탁은 수표발행·추심등 수수료 면제에 이어 고객이 원하는 전국은행 영업점에 수수료 없이 돈을 보내주는 무료송금서비스제도 도입했다.〈허용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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