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지부 합동단속대구시내 백화점과 슈퍼등 식품유통업소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상당수가 유통기한이 경과됐거나 기한 표시를 하지않은 건강 위해식품으로 드러났다.대구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관내 식품 유통업소 및 제조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 모두 1백45개 업소에서 2백11건의 부정식품을 적발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부정식품 가운데 70%인 1백47건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으로 밝혀졌으며 12%인 26건은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시중 유통식품의 상당수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으로 드러났다.
또 대구시 남구 대명동 축산물판매장과 남구 봉덕동 대백슈퍼등 유명업소에서 판매하는 제품가운데 무허가 제품도 이번 단속에서 적발돼 부정식품에 대한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가 있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적발된 식품에 대해 무허가 제품은 추적후 고발조치하고 부정식품을 제조한 8개업소는 영업정지,1백71개업소는 시정지시등의 행정조치를 했다.〈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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