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C마당-윈도우즈용 워드, '아래아 한글'출시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이 나왔다.한글과 컴퓨터사(대표 이찬진)는 6일 윈도즈프로그램에서 작동되는 '아래아한글3.0'의 출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한글과 컴퓨터사는 '아래아 한글'이 이제까지 도스(DOS) 운영체계에서만작동됐지만 윈도즈가 멀지않아 도스를 대신하는 운영체계로 변모할 것에 대비해 새 버전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아래아 한글3.0은 도스용 아래아한글의 사용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새로배울 필요가 없고 도스용 아래아한글에서 작성한 문서를 윈도즈에서 다시 사용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로터스나 엑셀등의 프로그램에서 작성된 자료와주고받을수 있고 30여가지의 다양한 서체를 이용할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래아한글 3.0은 지난 1월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워드6.0과 함께 얼마후면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할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 시장을 놓고 치열한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