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사람-안동방문 주한미대사 레이니씨

레이니(James T.Laney)주한 미대사가 안동 YWCA 창립총회 초청및 안동JC회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9일 안동을 방문했다."먼저 벌써부터 오고 싶었던 안동을 찾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안동은지리적으로 볼때 중심지이고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고 선비의 고장인것을익히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방문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이고 해학이넘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도 감명 깊었습니다. 미국에 초청공연이 이뤄지도록 주선하겠습니다"

레이니 대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한미간 교역이 문제가 많고 장래가 암울한것으로 일부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양국의 경제적 우호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레이니대사는 "보다 먼 안목으로 선진 세계들 처럼 개방정책을 써나간다면지금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문제는 단기적인 고통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니 대사는 "양국교역량이 지금보다 배가 늘어나면 고용도 곱으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수입을 막기위한 보호무역이나 또다른 대책 수단은 없어야한다고 본다. 오로지 양국의 경제 문제는 협력에 중점을 두고 긍정적인 요소들만 마음에 새겨야 동반자 관계는 더욱 성숙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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