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중 절반이 각종 오염물질이오염돼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 21일 울산시내 무거·동부동등 11개지역의 아파트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수해 경남대 환경보호학과 양연진교수팀에 음용수 적합여부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5개지역 지하수의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두 15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농소읍 지하수는 아연이 무려 31.46㎎/ℓ가 검출돼 기준치1.0㎎/ℓ를 31배나 초과, 중금속 중독이 우려돼 식수로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장균도 동호동과 농소읍의 경우 50㎎/ℓ당 1백마리 이상이 검출돼 다른병원균 또는 병원성바이러스에 의한 오염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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