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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시계획 백지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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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3년간에 걸쳐 수립한 경산도시 기본계획이 전면 백지화 될 공산이크다.지난 93년 8월 건설부로 부터 승인된 경산도시 기본계획안은 당초면적28.927㎢에서 50.648㎢로 확장 주거지역 11.692㎢ 상업지역 1.190㎢ 공업지역 4.496㎢ 녹지지역 33.268㎢이다.

그런데 시가 마련한 도시계획 구역에 농업진흥지역이 4백50㏊나 포함돼있어건설부의 승인에도 농립수산부가 도시계획구역으로 편입되는 진흥지역 면적만큼 진흥지역의 추가 지정 없이는 합의를 해주지 않아 지금까지 확정고시를못하고 있다.

경산시 도시계획 입안 관계자에 따르면 진흥지역 추가지정은 주민의 이해관계로 손을 댈수없어 기본계획안을 축소 하든가 포기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농수산부의 이같은 요구는 지역 여건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것이어서 경북도가 구상하고있는 경산학원도시 기본계획 마저 차질을 빚게돼 문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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