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의 '괴물센터' 샤킬 오닐이 94~9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득점부문에서 여전히 철옹성을 쌓고있다.오닐은 14일 현재 60게임을 치른 결과 게임당 평균 29.6점을 기록하며 모두1,774점으로 휴스턴 로켓츠 센터 하킴 올라주원(1,677점.평균 28.4점)을 제치고 1위를 고수했다.
오닐은 특히 지난 9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올시즌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인 46득점을 빼내면서 득점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또 샌앤토니오 스퍼스의 데이빗 로빈슨(1,599점.평균 27.6점)과 유타 재즈의센터 칼 말론(1,634점.평균 26.4점)이 뒤를 잇고 있다.
리바운드 부문에선 요란한 머리염색으로 유명한 데니스 로드맨(샌앤토니오)의 독무대가 되고 있다.
그는 징계 때문에 41경기밖에 출장하지 않았지만 모두 720개의 리바운드를걷어내 한경기 평균 17.6개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다.218㎝의 덴버 너겟츠 센터 니켐베 무톰보(792개.평균 13.0개)와 뉴욕 닉스의패트링 유잉(677개.평균 11.5개)이 추격하고 있으나 1위와의 격차가 너무 크다.
어시스트 부문에선 존 스탁턴(유타)이 62경기에서 769개로 평균 12.4개를 기록,에릭 앤더슨(뉴욕.평균 9.7개)과 앤퍼니 하더웨이(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평균 9.3개)를 따돌리고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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