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행장 홍희흠)은 5월4일 기준,4백50억원(발행주식수 9백만주)을 유상증자해 자본금을 2천1백억원(총 발행주식 4천2백만주)으로 늘린다.대구은행은 특히 이번 유상증자때는 할인율을 금융기관중 가장 높은 수준인30%로 책정,주식발행가격을 상대적으로 낮춰 기존 주주들에게 보다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대부분 금융기관들은 유상증자시 할인율을 20~25%로 하고있는데 발행률을30%로 할 경우 기준주가가 1만1백원이면 6천6백원에 발행된다.대구은행은 주주 우선공모제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우리사주 조합원에 20%(1백80만주),5월4일 오후5시 현재 주주에게 1주당 0.218의 비율로 배정키로 했다.
또 단주및 실권주가 생길 때는 일반에게 공모할 계획이다.
청약기간은 우리사주 조합원및 구주주는 6월7~8일,일반공모는 6월14~15일이다.
주간사회사는 대우증권,주식대금은 6월23일 납입해야 하며 7월24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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