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올해를 환경 세계화 원년으로 정하고 각종 환경관련 사업들을 펴면서 국고 지원은 지지부진, 가뜩이나 재정이 빈약한 일선 시군들은 재원마련을 못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안동시의 경우 92년8월 71억원의 사업비 규모로 안동시 수하동 산97번지 2만7천평 면적에 착공한 광역쓰레기매립장 공사는 당초 올연말 완공 예정으로국비 시비 각50%씩을 투입키로 하고 착공됐으나 환경부는 지원을 약속한 35억5천만원중 3년이 지난 현재까지 18억5천만원만 배정했을뿐 나머지 17억원은 올들어 현재까지도 배정 계획이 없어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시는 지난해까지 시비 20억원에 이어 올해도 15억원을 투입하는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투자를 하고있는데 반해 환경부는 안동시 광역쓰레기 매립장에대해 상반기중 국비지원 계획조차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시관계자는 "광역쓰레기매립장 공사가 완료되면 무려 1백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쓰레기 소각로 설치와 읍면 쓰레기 매립장의 폐수방지 시설등 환경부가 요구하는 각종 사업들은 줄이어 있으나 전반적으로 국비 지원은 미약한데비해 자치단체의 예산확보만 요구해 각종 사업 추진이 더욱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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