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전면허시험장의 안전시설 미흡과 안전관리 소홀로 사고가 잇따라 안전시설물 점검등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15일 서부자동차학원(진주시 호탄동)에서 장거리 주행시험을 치던 성영진씨(50·진주시 상봉서동)가 운전미숙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바람에 이곳에서 대기중이던 신모씨(27·산청군 산청읍)와 채모씨(33·여·진주시 가좌동)등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창신자동차학원에서 강사도 없이 주행연습을 하던 교습생이제동잘못으로 방호벽을 받아 교습을 받으러온 엄마와 함께 대기하던 문모양(2)이 치어 숨지는등 안전시설 미흡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현재 진주면허시험장 2곳에서 한달 평균 2천여명이 기능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나 시험장의 안전시설과 구조가 부적합하고 안전요원까지 배치하지 않은채주행시험을 치르고있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
따라서 면허시험장의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사고 발생요인을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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