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경북도청이전 후보지 용역결과를 놓고 경북동남권지역 도의원들이 반발하고있는 가운데 이 지역 시·군의회 의장단 8명이 18일 경북도의회를 방문해'용역 백지화'성명을 발표.이들은 성명서에서 "도청입지는 21세기를 대비한 국토종합개발 계획에 맞추어 발전지향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그 내용은 대부분도청이 동남·중부권에 와야한다는 주장으로 일관.
이들의 이같은 집단주장은 20일부터 도청이전후보지 3곳인 안동·구미·포항처리문제를 놓고 경북도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점을 노려 '사전 쐐기'를 박겠다는 의도여서 향후 움직임이 주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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