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기술자등 대구.경북의 각계전문가의 명단과 전공부문.어학능력등의 인력 자료를 입력, 이를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인력데이터뱅크화가 이뤄져 인력활용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하 대경련)에 따르면 지역 각 대학과 연계해 지난해말부터 인력DB 구축에 착수, 기초조사를 끝내고 지난 1월부터 인력자료 입력을시작해 늦어도 올 연말이면 이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입력대상은 경북대 포항공대 영남대 계명대 효성가톨릭대 대구대 안동대 금오공대등 4년제 8개대학의 교수들로 잡고 있으나 계속사업으로 인력DB화를 추진, 기타 4년제와 전문대학및 기업 연구소 인력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입력내용은 명단과 전공.학력.어학능력.학위논문등 각종 발표논문 제목등이다.
이에따라 지역에 우수 전문가가 확보돼 있음에도 이를 잘 몰라 한정된 인력만 이용해오던 단점을 보완하게 됐으며 전문인력 그룹간의 소모임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해 정보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력DB화는 대경련의 자체사업이다.
대경련의 사공준 정보자료실장은 "인력DB화는 신학문 신기술을 배운 학자들에 대한 사회적 활용도가 높아져 구학문 구기술에 대한 수혈작업을 할 수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의의"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가 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하면서 추진중인 인력DB 계획이 이미 진행중인 대경련 인력DB와 중복돼 상호연계방안을 모색, 중복투자를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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