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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학모 급식 당번제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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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상당수 국교가 예산도 확보하지 못한채 무리하게 학교급식을 강행,학모들을 당번제로 동원하면서 불참자에 대해 일당을 내게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있다.영덕군의 경우 20개국교중 14개국교가 학교급식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교가 예산부족으로 영양사, 조리사와 함께 일용직 조리보조원 2~3명으로 학생수백명의 급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학교는 모자라는 일손을 위해 학모당번제를 운영, 어머니들이10명씩 조별로 학교에 나와 급식준비를 돕게 하면서 불참학모로 부터는 하루2만원씩 일당을 내도록 해 직장에 다니거나 영세자영업을 하는 학부모들은큰 부담을 느끼는 실정이다.

자녀2명이 영덕읍 영덕국교에 다니는 이모씨(40.여)는 "한달에 한번꼴로 순서가 돌아오지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일당을 주고있다"며 "학부모의 형편을 고려치 않은 학모급식당번제는 재검토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영덕교육청관계자는 "학모당번제는 학교장재량으로 운영되고 있어교육청이 관여못하고 있고 징수된 일당은 일용보조원을 사용하는데 지출하는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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