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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약오염 취수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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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 상주시민들의 젖줄인 북천이 29일 오후3시30분쯤 농약인 유황에 오염,4시부터 무양취수장의 취수가 중단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북천의 유황유입은 과수농 김태식씨(60.상주시 낙양동 287)가 4천여평에 심은 감.사과유목에 붙어 나무를 갉아먹는 깍지벌레등 해충을 박멸키위해 약 2천ℓ정도의 유황을 살포한뒤 맹독성이 묻은 용기를 세척한 것이 오염을 빚게했다.안동대학교 생물학과 이희무교수는 유황에 오염된 음용수를 마시면 심한 소화장애를 일으키며 유황이 흐른 하천은 플랑크톤이 서식지 못하고 물고기가폐사하는 등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상주시 수도당국은 농도가 2백┸이하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밝혀신빙성을 잃고있다.

한편 상주시는 북천의 시료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으나 오염된 북천의 물줄기를 후천교로 돌려 낙동강 오염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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