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가 4월1일로 개설한지 1년을 맞는다.수출관행,수출 여건이 날로 변하고 있는 데에 맞춰 수출보험공사의 위상 또한 큰 변화를 겪고있다.대구지점이 개설되기 전에는 부산지사를 이용했던 대구업체들에게 수출보험을 깊이 인식케 해주었다는 것이 개설1년의 결과이다.
대구시가 수출보험의 중요성을 깨달아 8천만원의 지원금을 95년예산에 편성,업체에 배정할 정도.
김광택지사장은 "대구지사가 개설되기전에 대구경북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한지원실적이 7백31건, 7백억원이었으나 개설 원년에 12월까지 지원한 실적이2천2백41건, 1천3백50억원에 이른 사실만 봐도 수출보험의 중요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있다.
"수출보험이란 수출자가 수출후 수입자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했을때 수출대금을 보증해주는 금융제도"라고 설명하는 김지사장은 수출보험의 지원실적이급증하는 이유를 무역거래형태가 무신용장방식의 거래로 증가하는 추세때문에 그만큼 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란 데서 찾고있다.
또 외상기간이 장기화되는 것도 이유의 하나라고 한다.
중소기업체에 대한 여러가지 지원책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데다 동구권중남미등 수출위험국에까지 수출을 촉진케하는 방안이 마련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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