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이 일선 이장들의 면회의 참석비를 10배나 많이 지급했다가 말썽이 일자 뒤늦게 환수한 것으로 드러나 선거 선심성 지출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창수면은 그동안 5천원씩 지급하던 읍.면이장회의 참석비를 지난 1월과 2월4회에 걸쳐 10배나 많은 1회 5만원씩으로 산정, 관내 23개 이장들에게 나눠줬다가 물의가 생기자 최근 되돌려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창수면의 이같은 초과지급이 알려지자 타지역 일부 이장들은 해당면에 찾아가 "예산을 빼돌린것 아니냐"며 회의비를 더줄 것을 요구하는 소동까지 빚어졌다.
군은 이에대해 "회의비가 95년도 예산내역서에 5만원으로 잘못 인쇄됐기 때문에 과다 지급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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