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시향 정기연주회

대구시향의 제227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러시아 라빌 마르티노프의 객원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나단조 비창'과 '피아노 협주곡 1번 내림나단조'를 연주하며 박종숙씨(피아노)가 협연한다.객원지휘자 마르티노프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과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83년 전 소련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85년까지 세계적인 지휘자 므라빈스키(상임)와 함께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지냈으며 현재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오케스트라와 남러시아 라스토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이며 상트 페테르부르크 림스키 코르사코프 국립음악원 오페라 심포니 지휘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협연자 박씨는 서울대 음대, 대학원과 미국 일리노이대, 이스트만 음대(박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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