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효자주택단지내 일부 노후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면서 분양가산정과 관련, 직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포철 효자주택단지내 인화아파트 주민 1백여명은 4일 오전 포철본사 진입로를 점거한채 오는 6월 입주예정인 재건축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격이 높다며항의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회사측이 재건축 대상인 13평형 아파트의 매입과정에서 장부상 지가에만 의존, 5년 전 매매가인 평당 1백52만원에 보상을 하면서 재건축한 아파트의 분양가는 현시세인 평당 2백30만원으로 적용하는 것은 횡포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 재감정을 실시해 보상가를높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포철은 "사업시행전에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거쳐 전원 동의를 받아 공사에 착공했다"며 "이제와서 보상가 인상및 분양가 인하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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