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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산림 소방서설치를" 산불감시 체계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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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데다 매년 되풀이 발생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감시체계에 문제점이 많은것으로 지적, 선진국형의 새로운 감시체계도입이 거론되고 있다.포항시의 경우 관내 산불취약지구 산에 12개의 산불감시 초소를 설치 지난해11월부터 오는 5월말까지 산불감시원들을 임시채용 감시토록하는등 매년 똑같은 방식의 감시체계를 운용해오고 있다.

이들 감시원은 무전기와 망원경을 가지고 감시초소의 담당구역에서 산불을발견하면 시청상황실 연락을 통해 경북도와 군부대에 헬기를 요청하도록 돼있다.

시는 이를위해 약5개월간 2억5천3백원을 지급하는등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있다.

그러나 이같은 지원데에도 불구 올들어 포항에는 예년의 같은 기간과 다를바없이 15건의 산불이 발생, 임야 50여㏊를 태운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군통합으로 7만5천8백㏊의 산에 1백9명의 감시원이 활동하고있는 포항의 경우 1인당 감시구역은 4백㏊가 넘어 감시활동이 겉돌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주민들사이에는 감시원 운용제도를 개선, 선진국형으로 일정기간헬기를 운용하거나 임시산림소방서의 설치, 신고자 포상제도 도입등 산불에대한 근본적이고 색다른 감시방법의 모색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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