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재활공간이 될 대구맹인복지관 건립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9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맹인복지관은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 6백18평 규모로 점자도서 보급과 점자컴퓨터교육,직업교육,체력단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맹인들의 사회활동센터로 자리잡게된다.현재 서울,부산의 경우 정부지원으로 맹인복지관이 이미 설립돼있으나 2만여시각장애인을 위한 대구맹인복지관은 20억원에 달하는 건립비를 확보하지못해 착공이 늦어질 전망이다.
대구회관은 지난6일 발기대회및 기금마련 음악회를 가졌는데,이 자리에는 맹인 4백여명등 7백여명이 참석,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대구시지부장 배주관씨(51)는 "선천적인 맹인보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 실명한 중도실명자들에 대한 전문직업교육이 절실하다"며"장애자복지법상 시각장애자 재활시설을 정부가 지원하게 돼 있어 대구시에예산지원을 계속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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