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고의 권재열이 제67회 동아수영대회 첫날 남고부 평영 1백m에서 1위에오르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향토수영의 기대주 권재열은 11일 대전실내수영장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평영 1백m경기에서 1분05초48을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여대 자유형 2백m에 출전한 권명화(경북대)도 2분09초98로 우승을 차지했다.남자 평영의 15세 유망주 조광제(통영중3)는 남중부 평영 100m 결선에서 1분05초24를 마크, 재일동포 윤주일이 갖고 있는 1분04초35(92년일본학생선수권대회)의 한국기록에 0.89초 못미치는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190cm, 82kg로 국내선수로서는 보기 드물게 좋은 체격을 갖춘 조광제는 이날오전 예선에는 한국기록에 불과 0.17초 뒤지는 1분04초52를 기록해 결선에서한국기록이 기대됐었다.
여고부 자유형 200m에서는 개인혼영 한국기록 보유자 이지현(경기여고)이 2분05초70의 대회신기록으로 같은 학교 라이벌 구연수(2분05초95)를 0.25초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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