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수공고와 강릉상고, 동대부고가 제2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첫승리를 거뒀다.주문진수공고는 18일 두류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첫날 경주상고와의 1회전 경기에서 골게터 이정훈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골세례를 퍼부으며 7대0으로 압승했다.
전반5분 이정훈의 득점을 신호탄으로 주문진수공고는 전반에만 5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릉상고는 후반11분 김기성이 뽑은 결승골을 잘 지켜 난적 대전상고를 물리치고 지난해 패자 안동고와 8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동대부고도 이강연 김상록의 득점으로 광운공고를 2대0으로 누르고 2회전에진출했다.
첫날 전적
△ 1회전
주문진수공 7-0 경 주 상
강릉상고 1-0 대전상고
동대부고 2-0 광운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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