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남성패션은 편안하고 멋스런 노타이차림이 유행할 전망이다.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 딱딱한 정장의 전형적인 양복차림대신 격식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노타이차림 남성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들어 30대 신세대남성'우모족'이 새롭게 등장, 이같은 남성복의 패션화, 캐주얼화를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리어로 남성을 뜻하는 '우모(Umo)'는 처녀같이 보이는 기혼여성을 뜻하는'미시'의 대칭되는 개념으로 미혼같이 보이는 멋쟁이남성을 지칭하는 용어.목을 죄는 넥타이로부터의 해방과 함께 전통적인 하얀 셔츠대신 연분홍, 연하늘빛 등 파스텔색상의 남방이나 버튼다운셔츠, 차이나칼라 셔츠, 라운드칼라셔츠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셔츠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정장수트 역시 캐주얼풍의 편안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부드러운 소재에 어깨 패드도 얇고 부드러운 것을 넣거나 아예 넣지 않은 것이많아지고 있다. 허리선이 좁고 길이가 긴, 단추 3~4개 짜리의 복고풍 싱글재킷이 유행흐름을 타며 소재는 린넨, 쿨울 등이 많이 사용되고 베이지, 흰색이 주색상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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