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의회-대구시의회 제40회 임시회

대구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제40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벌였다.이날 의원들은 소선여중, 정화여중.고교 등 학교이전에 따른 교통분산대책등 시정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실적과 달성군 종합개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양정수의원=대구시내 소규모 근린공원의 주수종인 아카시아.버드나무를 소나무로 교체하고 국.공유지를 소공원으로 개발, 시민휴식공간을 넓힐 의향은없는가. 팔공산에 홍단풍을 심어 관광수익을 올리는 계획과 불합리한 건축관계법령을 개정, 건축물의 처마 돌출부분 및 베란다의 시공시 규제 완화로 민원을 해소할 계획은 무엇인가.

달성공원 인근 중구 달성동 294의 10번지 일대의 공원지역 미해제, 서구 비산5동 달서천변 자연녹지 미해제, 북구 원대 1.2가동 달서천 복개도로의 인도 미조성 사유를 밝혀달라.

▲성도용의원=소선여중, 협성중.고, 정화여중.고교 이전계획조사특별위원회가 학교집중.교통분산대책 등 시정처리를 요구했으나 집행기관에서 2년이 지나도록 결과에 대한 아무런 통보도 없었다.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조치계획과추진실적을 밝혀달라.

지난해 11월 협성교육재단측이 재단의 재정사정을 이유로 협성중.고교의 이전계획을 포기했다. 열악한 교육시설환경의 개선이 시급한데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가.

눈썰매장 설치 등 앞산공원의 무계획적.인위적 개발을 지양하고 자연경관을보존하면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원 등을 증설하고 산책로를정비할 의향이 없는가.

▲채수목의원=달성군의 종합개발과 관련, △현풍중심의 70만 복합도시 건설△비슬산을 군립공원에서 시립공원으로 승격, 낙동강 유역 공업벨트안에 기술.정보종합센터 설치 △위천공단 추진대책은 무엇인가.

도덕성 회복을 위해 학교의 개념을 '지식을 연마하는 도장'에서 '수신의 도장'으로 재정립하고 윤리체계연구위원회의 구성을 교육부에 건의할 의향은없는가. 서부교육청 관할인 옛 달성군지역 일부 학교를 달성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등 학군을 조정하고 달성군내 중고교에 기숙사 시설을 확충하는 등 정책적 지원계획을 밝혀달라.

▲정동수의원=동대구로 분리대는 범어로터리에서 파티마병원까지2.8㎞ 도로에 분리대 70개가 3차선을 점용하고 있어 교통체증 가중, 도로횡단시 인명사고발생 우려 등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도로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운행을위해 3중 분리대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중앙분리대 1개만으로 대치할 의향은없는가.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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