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5월의 문화인물'로 아동문학가 이원수선생(1911~1981)을 25일선정했다.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이선생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많은 동시와동요, 동화를 창작했으며 아동문학의 진흥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인물.이선생은 지난 26년 동시 '고향의 봄'이 아동지 '어린이'에 당선되어 동시창작의 길로 나섰는데 이 동시는 홍난파선생의 작곡으로 동요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널리 애창되는 동요로 꼽힌다.
반일적인 독서회 사건으로 피검돼 부산과 마산에서 1년간 옥중생활을 하기도했던 이선생은 주요저서로 동요시집 '종달새', 그림동화집 '봄잔치', '어린이나라', 동화집 '구름과 소녀', '이원수 작품집'과 장편동화 '숲속의나라' 등을 펴냈다.
문체부는 이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그의 아동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색동회등 관련단체와 함께 5월 한달 동안 기념잔치, 유품전시회, 동요테이프 제작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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