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택시업계가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근 대구시에 건의해 오는등 택시요금 인상문제가 또다시 들먹이고 있다.대구시 택시 및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은 최근 운송원가 상승과 운전기사 처우개선, 택시서비스 개선등을 이유로 택시료 인상을 시에 정식 요청해 지난해 2월 22.1% 인상된 택시요금이 1년2개월만에 또다시 인상문제가 제기되고 있다.택시운송조합측은 한국산업경제 연구원에용역 의뢰한 '택시운임수준 및 체계개선방안'이란 조사결과를 토대로 현행 1천원의 기본요금을 1천5백원과 1천3백원으로 올리는 두가지 안을 시에 제시했다.
조합측이 제시한 택시요금 변경인가 신청내용은 기본요금을 1천5백원으로 할경우 1백71m당 1백원,시속 15㎞이하 주행시 42초당 1백원을 각각 추가하고 심야와 시계외 운행때에는30%의 할증료를 물도록 하고있어 64.5%의 인상요인이발생하게 된다.
또 기본요금을 1천3백원으로 올릴 경우 2백61m당 1백원, 시속 15㎞이하 주행시63초당 1백원을추가하고 심야와 시계외 운행시30%의 할증료를 물리도록해24.5%의 인상요인이 있게된다.
한편 시는 업계의 이같은 택시료 인상 요구에 대해 "물가상승등의 여파를 고려, 검토를 않고 있다"고 밝히고 조사기관으로부터 내용을 청취한뒤 하반기중이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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