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마장건설사업이 매장문화재시비로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입도로마저 도시계획 시설결정늑장으로 이미 발주한 설계용역을 보류시키는등 갈팡질팡 하고있다.26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손곡동 29만평 부지에 경마장건설이 확정되면서보불로에서 경마장을 잇는 길이 7.2㎞ 폭30┾의 진입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해 9월29일 2억4천8백만원에 대아엔지니어링에 설계용역을 의뢰했다.그러나 당초 보문단지에서 경마장을 잇도록 돼있는 진입도로가 보불로로 위치가 변경되는등 노선이 오락가락하면서 도시계획시설결정 늑장으로 이미 의뢰된설계용역이 중단되고 있다.
시는 당초 진입로공사에 4백억원을 투입, 금년상반기 착공, 96년말 준공키로했으나 설계용역이 납품이 임박한 지난2월 보류돼 착공시기가 불투명해졌다.건설과 관계자는 "시설결정만되면 4월이전에 설계를 끝내 당장 공사착공이 가능하나 시설결정 때문에 설계를 보류시킨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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