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키티 포일레'(1940년)로 아카데미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진저 로저스가25일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83세로 사망.글래머 금발 스타인 그녀는 '록시 하트''톰, 딕 앤드 해리'등 수많은 히트작을 냈으며 특히 환상의 댄스 파트너인 프레드 아스테어와 공연한 뮤지컬이 크게 히트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65년 은막생활을 마감한 로저스는 지금까지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영화와 TV 드라마, 또버라이어티쇼인 보드빌 등을 훌륭히 소화해낸 다재다능한 연기자로1940년대에는 할리우드에서최고 소득을 올리는 연예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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