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고와 영남고가 95년 대구시종별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라이벌 정화여고와 대구상고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경북여고는 25일 두류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첫날 여고부단체전 결승에서 이은혜 백주련 최민혜 윤혜연이 나서 정화여고를 4대1로 따돌렸다.첫번째 단식에서 경북여고는 이은혜가 정화여고의 김언정을 2대0으로 완파, 앞서나갔다.
정화여고는 곧바로 두번째 단식에 나선 박현정이 1경기를 따내 1대1을 만들었다.
이어진 경기는 경북여고의 완승으로 끝났다.
백주련 최민혜는 조를 이뤄 복식을 따낸데 이어 제4, 5단식에서도 상대를 일방적으로 제압,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영남고는 대구상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남고부단체전 패권을 안았다.남자대학부에서는 계명대가 경북대를 3대0으로 일축, 우승했다.한편 시민운동장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여중부 단식에서 톱시드의 정소영(대구여중)은 서주희(복현여중)와 같은 학교의 김윤애를 각 2대0으로 물리치고 1, 2회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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