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오는 4대 지방선거의 공명선거실천및 선거에 따른 공직기강확립대책을 협의하고 이에따른 각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지원하기위해 국무총리를위원장으로하고내무,법무,교육부장관과,정무1장관,총무처,공보처장관등 모두7명으로 구성되는 공명선거및 공직기강위원회를 이날부터 구성,운영키로 했다.또한 위원회를 실무적으로 보좌하기위해 행정조정실장,내무차관,대검차장등을 공동사무위원장으로하는 '공명선거 실무위원회'를 산하에 설치,운영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청사에서 이홍구국무총리주재로 공명선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같은 기구들은 이번 지방선거가 끝날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선거의 공명성확보를 위해 음성적 탈·불법선거운동의철저한 단속을 위해 첩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조직폭력배의 선거개입행위를철저히 차단하고 특정후보자에 대한 테러,선거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엄단키로 했다.
또한 공직기강확립과 행정공백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들이 선거후보직등 신분불안을 느끼는 요인을 심층분석,공직동요를 최소화할수있는 제도적방안을 빠른시일내 마련키로 하는한편 선거기간중 각종 불법부당행위를 눈감아주는 행정처리가 없도록감찰활동을 강화하고 무소신,눈치행정을 하는 공직자들은 인사조치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했다.
오는 6월의 4대 지방선거와 관련,26일 현재 단속된 인원은 총 3백25명으로이중 구속 9명,불구속 1백16명등 1백25명이 입건조치됐으며 2백명은 내사중에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입건자중 기소는 13명, 불기소31명,수사중에 있는 사람은 81명이다.안우만법무장관은 27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관계장관회의에 참석,이같이 보고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