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입향지 발간-뿌리찾기에 도움

청송군내서 생활하는 주민들의성씨(성씨)별 입향조(입향조)에 대한 기록이모두 담긴 책이 최근 발간돼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청송입향지 로 이름 붙여진 이 책은 현재 군내에 후손이 20호이상인 문중으로 집성촌을 이루고 생활하는 40개성씨 60개파에 대한 기록을 싣고 있다.청송군이 지난 93년부터 뿌리찾기 및 도덕성회복운동의 하나로 추진, 2년만에 펴낸 이 책의 주요내용은 성씨별 입향시조의 입향시기와 동기, 입향조와 관련있는 묘소·비문 및 주손(주손)·집성촌의 현황이다.선조의 발자취를 쉽게 알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책은 후손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함으로써 조상에 대한 공경심 고취는 물론 지역민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이 책을 국내 유명도서관 및 학교 언론사등에 배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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