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차 정비업체 횡포 극심

상주시내 윤업사 등 자동차정비에서 받는 수리비가 업소마다 큰 차이가 나운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으며, 부품가격에서도 폭리를 취하는 사례가 많아소비자 보호대책이 절실하다.시내에는 윤업자 밧데리상 카인테리어상사 등의 이름으로 차량정비를 하는소규모 정비업체 40여개가 난립해 있는데 수리가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없이 이들 업소마다 제각기 다른 수리비를 받고 있어 운전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품교환시에도 이들 정비업소들은 실제 공급가격에 10~20%의 이익을 얹어팔고 있으며 심지어는 40~50%까지 폭리를 취하는 곳도 있다.1급 정비사자격을 가진 대형정비업체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주문이 크게 밀려들어 자체수리, 도장, 코팅 등 주로 전문수리를 하고 있으며, 간단한 엔진오일, 오일교환 등 단순수리는 중소정비업체가 맡고 있다.

이들의 수공비가 들쭉날쭉이며, 출장수리는 1만원에서 3만원까지 큰 차이를보이는 등 대부분의 수리비를 일정가격이 없이 멋대로 받고 있다.이같은 정비업체의 횡포는 운전자들이 전문적인 수립부문의 상식이 없는데다부품도 수백종류로 일일이 가격을 아는 사람이 드물어 이같은 약점을 악용하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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