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여헌선생 동락서원 새 단장

조선시대 성리학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여헌(여헌) 장현광(장현광)선생을 향사하기위해 세운 구미시 동락서원(문화재자료 제21호)이 최근 말끔히 정비돼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구미시 임수동 373 낙동강변에 위치한 동락서원은 1610년(광해2년) 부지암정사(부지암정사)가 창건됐고 여헌선생이 돌아가신뒤인 효종6년(1655년)에 부지암서원으로 중건되면서 여헌선생의 위패를 봉안했던 곳.

구미시는 유서깊은 이서원이 점차 낡아져감에 따라 작년말 3천7백여만원의예산을 들여 서생(서생)들의 공부방인 동서재등의 건물보수작업을 착공하여 6개월만인 지난 1일 준공했다.

동락서원의 이름은 '동방의 이락'이란 뜻이며 서원안에는 여헌선생의 가죽신, 삿갓, 우의대, 대막대등 유품이 정갈하게 보존되고 있다.〈귀미.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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