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사적 55호) 경내의 원시림을 당국이 20여년째 솔잎혹파리등을 방제하면서 독성의 약을 마구잡이 수간주사해 고목들이수세가 약화되면서 고사하고 있다.경북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 경내에는 1백여년이상 된 노송들이 나무껍질이 보기흉하게 벗겨지면서 군데군데 고사하고 있다.
또 서원내 연못옆 주세붕의 친필인 '경'자가 새겨진 바위(높이 8m, 너비11m)위의 1백여년 묵은 소나무들도 벌겋게 마르면서 죽어가고 있다.또 3백여년생 은행나무들도 밑둥치가 썩어가면서 죽어가고 있으나 방치되고있다.
이처럼 고목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은 당국이 지난 70년초부터 기승을 부린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20여년간 독성이 강한 '다이메크론'을 전문지식도 없이 마구잡이로 수간주사하고 영양제 보충을 안한 채 방치, 수세가 약해진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김봉진씨(60)는 귀한 나무를 고사되도록 방치한행정당국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전문기관인 임업연구소에 의뢰, 조기회생시켜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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