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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매일미술대전 대상 이지현씨 '현대인-공간II'

매일신문사 주최제3회 매일미술대전의 제1부 대상은 이지현씨(30.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협화아파트 103동 1401호)의 서양화 '현대인-공간Ⅱ'가 차지했다.제2부 조각.공예부문에는 대상작을 내지 못했다.8일 대구문예회관에서 가진 심사 결과 부문별 최고상인 우수상은 제1부에서이명우씨(대구시 남구 봉덕3동 대덕맨션 100동 102호)의 한국화 '혼-시간속에서9503', 박철호씨(대구 달서구 감삼동 1의16)의 판화 '형-생성Ⅳ', 제2부에서이장우씨(대구 동구 지묘동 화성명산타운 102동 710호)의조각 '하얀 일상',조동일씨(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23)의 공예 '소리 95-1'이 각각 선정됐다.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시를 비롯 강원도 충남.북 경남.북등 전국 각지에서 응모돼 전국규모 순수민전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한 이번 대전에는 응모작 4백29점중에서 대상 1점, 우수상 4점, 특선 25점(한국화 4,서양화10, 판화 2, 조각 2, 공예 7점), 입선 1백36점(한국화 17, 서양화 65, 판화 9,조각 6, 공예 39점) 등 모두 1백66점이 뽑혔다. 응모작은 제1회때의 5백26점보다는 줄었으나 지난해 3백75점에 비해서는 12% 가까이 늘어났다.특히 작품규격이 회화 및 판화 1백50호이내 등으로 확대되고 대전이 접수처로 추가되면서 응모작의 질과 양이 높아졌다는게 심사위원들의 중론이다.대상 1천만원, 우수상에 3백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지는 시상식은 오는 23일오후 6시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며 뽑힌 작품들은 23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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