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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생아 남55-녀45%…성비 불균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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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남아선호 경향으로 남녀 성비 구성의 균형이 크게 허물어지자 성감별 진단 방지등 성구별없는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범시민적 홍보에 나서기로했다.시의 이같은 계획은 현재의 남아 출산율을 기준으로 할때 멀잖아 남녀성비구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수준에까지 도달할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는 남아선호 불식을 위한 의식 개선 교육과 함께 병의원의 자율정화를 통해 성감별 진단방지를 유도하고 인공 임신중절이 모체에 미치는 영향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구 시계탑의 전광판 자막을 통한 홍보와 대중매체를 통한 교육,중고생과 민방위,예비군 훈련등 집단교육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대구시의 남녀성비 구성은 84년 남자 97만명,여자 98만9천명으로 90년까지여성의 수가 남성을 상회해 왔으나 91년 남성 1백14만6천명,여성 1백14만명등으로 남성이 많아지기 시작한 이후 94년까지 남성의 수가 여성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특히 신생아의 남녀성비는 84년 남 52·1%,여 47·9%였으나 10년후인 94년은남 54·9%,여 45·1%로 나타났고 여성인구 1백명당 남자수의 경우도 84년 98·1이었으나 94년은 100·9로 조사됐다.

또 95년의 취학아동 성비는 남 1만8천12명,여 1만3천6백72명으로 나타나 남자의 성비가 1백31·7%로 밝혀졌다.

시는 남녀성비 구성의 균형이 크게 기울경우 성별 불균형에 따른 사회범죄발생,결혼연령의 상승,퇴폐·향락무드 만연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보고있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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