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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몸난자 여변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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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5시10분쯤 대구시 남구봉덕2동 신천무너미터 지하3m아래 하수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40대초반의 여자가 온몸을 흉기에 찔린 알몸 상태로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숨진 여인의 사체는 등과 머리,오른팔등 일곱군데에 예리한 흉기에 의한 상처를 입었으며 머리카락이 대부분 빠지고 심하게 부패됐다.사체를 발견한 대구시청 직원 이모씨(29)는 "지난달 말부터 하수구에서 생활하수가 흘러넘쳐 포클레인을 동원,지름 40㎝ 길이 2.5m인 하수구를 파보니하수구안에서 사체가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여인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지문을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고 실종자및 가출자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경찰은 또 사체를 부검,정확한사인을 가리기로 하는 한편 인근 포장마차,식당등을 상대로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인이 온몸을 흉기에 찔린 데다 알몸인 점등으로 미뤄 치정 또는 원한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 살해된뒤 하수구에 유기됐을 것으로 보고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변사자 주변등을 중점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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