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R파고 겁 안난다, 고소득 농어가 "부쩍"

경북 28만호 조사35만섬 외국쌀 수입확정등 UR파고가 현실적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농전문화를통해 연간 3천만원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어가가 지난해보다 1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밝은 전망을 주고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8만호 농가중 연간 3천만원이상 고소득농가는 모두 9백26호로 전년도 6백83호에 비해 13% 증가됐다는 것.

또 1억원이상고소득 농어는 모두 57호로 지난해 13호보다 4배이상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작목은 과수분야가 지난해보다 86호가 늘어난 3백1호로 전체의 32.5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축산(2백28호) 시설채소(1백호) 수산분야(98호)순으로집계됐다.

반면 식량작물 고소득자는 7호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 고소득농어가수는 축산(한우)지역인 예천이 86호로 1위, 포도재배지역인 영천(75호) 사과재배지역인영주(74호)가 2, 3위로 나타났으며 청도지역이 4호로 최하순위를 기록했다. 〈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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