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동에서 의원2명이 광역의회쪽으로 출마를 선언, 나머지 14명이 재출마를굳히고 뛰고있다.이중 농암면 송관선의원은 출마를 고사하고 있지만 면민들의 출마권유가 적극적이어서 출마할 경우 무투표 당선 지구로 꼽히고 있다.
가은읍도 4년간 문경군 의장을 지낸 김대영의원이 무투표로 당선될 것이라는여론이 높은 가운데 91년 선거에 낙선한 채만식씨등 2명이 출마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것.
현재 14명의 현 의원중 10여명은 도전에 나선 새 인물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접전을 벌여 막판에는 열세로 돌아서는 의원까지 많이 나올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같은 대 혼전으로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 금품제공등 각종 불.탈법선거로 치닫지나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터져나오고 있다.특히 점촌시가지 3개동과 문경읍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출마예상자들은 "과열되면 안된다"면서도 서로가 상대방의 표밭 파고들기에신경이 곤두선터라 자제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출마예상자(무순)
△문경읍=김윤기(42.현의원 새재휴게소운영) 박응화(52.전 문경군 의보조합대표이사) 홍창식(43.돔양어장 운영) 박계현(46.합동건재사 운영) 박병두(37.전 농민후계자 문경군회장) 안상휘(47.농업)
△가은읍=김대영(60.현의원 전 문경군의회의장) 채만식(43.상업) 채정대(57.전 문경군 개인택시협회장)
△영순면=채경식(62 .현 문경시의회부의장 .과수농장경영) 강신환(56 .건설업) 고동훈(61.전 영순부면장) 홍길삼(47.전 영순면장)
△산양면=고운환(63 .문경시의회의장) 엄창섭(49.축산업) 김영수(42.상수도공무사) 장학전(51 .농업)
△호계면=서동욱(53.현의원.경안석회 대표) 안희진(59.전 효계면장) 권순완(39.농민후계자)△산북면=장사원(42.현의원.농민후계자) 장경(52.전 산북지서장) 김주현(53.전 산북농협장)△동로면=이두영(51.현의원) 김길우(52.동로농협장) 장병웅(51.상업) 김시웅(47.농업)△마성면=박길순(53.현의원) 박복식(48.문경시 새마을협의회장)박영기(40.마성농약사 경영)△농암면=송관선(50.현의원.고모치광산대표)
△점촌동=고재만(40.현의원) 현한근(42.문경여객 대표이사) 이규인(53.건설업) 함윤철(34.전 점촌환경사랑연구소장)
△중앙동=탁대학(45.문경시의회 부의장) 황경연(40.문경관광부사장) 유창하(61.상업) 지정환(28.운전학원강사)
△신흥동=고영조(53.전 민자당사무국장) 김정규(55) 정규화(57.농업) 안익주(39.전 점촌 JC회장)
△신기동=조충억(56.현의원 전점촌시의회의장) 황종대(54.전 쌍용양회노조간부)△대성동=이상목(55.현의원) 노태화(35.새마을지도자) 노세원(55.농업)△모전동=남녕호(58.현의원) 박경무(55.문경석재대표) 황선용(47.전 점촌중앙라이온스회장) 신영철(58.전 경북10지구 의보조합대표)
〈윤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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