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꿈동산 엄마.아빠와 함께-경북 문경시 호계국

경북 문경시 호계국민학교(교장 주영필)는 개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교육청지정 근검절약 교육 시범학교 및 문경시 지정 환경보전 교육 시범학교로 환경보전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22일 물의 날에는 '물사랑 강사랑'글짓기, 그리기와 일기쓰기가 있었고,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지구를 살리자'는구호에 따라 '환경보전비'를 세우기로 결의했다. 이 보전비는 어린이, 선생님과 동창회, 학부형회, 어머니회가 참여해 '환경보전·자연을 아끼자·환경을지키자·지구를 살리자'는 내용을 새겨넣고 가로 60㎝, 세로 50㎝ 오석에 새겨20㎝ 좌대위에 중앙 동산 80년 묵은 단풍나무와 전나무 아래 아담하게 5월4일세웠다. 특히 전나무 꼭대기엔 10여년간 둥지를 만들고 식구를 늘려온 학교새(교조)인 까치가 살고 있어 더욱 뜻깊다.제막식에서 교장선생님께서는 "전국에서 처음 세워진 환경보존비를 지켜보며아름다운 고장을 더욱 가꾸고 애향심을 기르는 한편,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지키며, 지구를 살리는데 우리모두 앞장설 것"을 강조하셨다.〈문경호계국 어린이기자·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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