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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대구 근교 산 황폐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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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지역의 임야에는 임도개설 조림 육림사업등이 사실상 불가능해 대구근교 산이 갈수록 황폐화되고 있다.그린벨트 지역내 토지에 대해서는 일부 허용된 공공시설을 제외하고는 개발이 제한돼 임도를 개설하는데도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산지자원화에 따른 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또 조림목이나 천연림에 대해 벌채허가가 일절 나지 않아 산주는 물론 시군마저 그린벨트내 임야는 조림 육림사업에서 제외, 방치되면서 경제성이 없는잡목만으로 우거져 산불발생의 온상이 되고 있다.

경산시의 경우 지난 10년간 60여건의 산불중 40여건이 그린벨트 지역인 남천면 산전 하양읍 환상리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도가 개설돼 있지 않아 산불발생시 진화작업에 손을 쓰지 못해 피해면적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도 산주의 복구조림은 되지 않고 시군에서는 피해목제거등 형식적인 조치로만 끝나 대구근교 그린벨트내 임야가 온통 흉물화되고있다.

시군 산림관계자들은 오히려 그린벨트내 임야에 대해 조림 육림 임도등을 개설, 산을 가꾸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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