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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임 생명보전종교인협회 회장 정원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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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고, 자연 파괴를 초래하는 공업문명 대신 생태문명을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힘을 합쳐 나가겠습니다"최진각스님(전 성화사 주지)의갑작스런 타계로 공석이던 생명보전종교인협의회 제3대 회장에 선임된 정원용씨(70.성균관 전학.학교법인 난강학원이사장.청주정씨대종회회장)는 이제 생명보전운동을 전문가 위주, 임원 중심에서 대구시민들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의욕을 보인다.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달 한번씩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하늘 땅 인간이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환경강좌를 대구향교에서 가질 예정인 정회장은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천주교등 6대 종교인들이 힘을 합친 이 협의회가 인간의 정신을 올바르게 세우는 것은 물론 모든 생명있는 것들을 보다듬을 줄 아는 시민의식을 키워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힌다."환경단체들이 말만 앞세우고 실제로 휴지를 줍거나 샛강을 살리고 산을 가꾸는데는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자전거타기운동'과 '도덕성회복운동' '언어순화운동'등을 펼치겠다는 정회장은 '묘지난 심포지엄'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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