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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보도, "중국 ICBM 실험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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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종천특파원]핵확산금지조약(NPT)재연장결정직후 핵실험을 단행해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이 조만간 대륙간탄도탄(ICBM)실험도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일본정부는 핵실험에 항의, 올해 대중무상원조액을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23일 일본NHK에 따르면, 대만의 중국시보는 중국이 이번 핵실험에 이어 곧사정거리 8천㎞의 ICBM을 실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중국의 실험예정 ICBM은 사정거리 8천㎞의 '동풍31'형으로, 약 2천㎞의 단축거리에서 실험이 실시될 예정이며, 성공하면 내년에 실전배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핵실험에 이은 ICBM실험은 중국이 핵탄두를 ICBM에 탑재할 목적임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가라시(오십람광삼)일본 관방장관은 22일 중국의 핵실험에 항의하는뜻으로, 올해 대중무상원조를 삭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가라시장관은 구체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작년 무상원조액이 약 78억엔이었다는점에서 액수가 그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따라 외무성의 우에다 히데아키(상전수명) 경제협력국 심의판은 주일중국대사관 정상임참사관을 불러 NPT연장결정 직후, 특히 무라야마(촌산부시)총리가 이달초 중국을 방문해 핵실험 중지를 요청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실험을단행한 것은 극히 유감스럽다는 항의와 함께 무상원조 삭감방침을 전달했다.그러나 앞으로도 정부개발원조(ODA)등에 의한 경제협력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일본정부의무상원조 삭감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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