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순 대구무용단이 프로무용단으로 변신한다.대구무용단은 8월중 유럽순회공연을 앞두고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등 분야에 관계없이 전문무용수를 모집하는 한편,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수당 형식으로 보수를 지급하는등 프로무용단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유럽순회공연은 8월10일부터 21일까지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등 3개국에서 대구무용단이 발표했던 주요작품을 발췌해 공연하며 각종워크숍 참여를 통해 무용수자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후원회조직과 함께 올해 문예진흥원창작활성화 기금지원작 '하늘재'의 전국순회공연과 세계공연, 비엔나 탄즈 춤페스티벌 작품 출품등 각종 세계무용제를 겨냥한 작품활동을 지향한다.단원은 전문무용수 선발과 관련해 전원 오디션을 통해 재선발하고 개개인의개인활동 활성화등으로 본격적인 프로무용수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할 방침이다. 신규단원은 무용경력 5년이상의 전문무용수로 분야에 관계없이 6월 8일까지 모집마감하며 6월 10일 5분내외의 개인창작품으로 대구무용예술원(743-8508~9)에서 전형해 선발한다.
한편 대구무용단은 한국춤과 우리장단의 보급을 위해 초.중.고급반과 장고반으로 나눠 수강생도 모집한다.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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