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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프로축구단 초대사장 강신우씨, 2002년 월드컵유치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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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에서 분리 독립해29일 시민의 구단으로 새로 출범한 (주)포항프로축구초대 사장을 맡은 강신우씨(70)는 "아톰즈구단을 세계 최고의 명문팀으로 육성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그는 "시민구단 출범으로 주민대화합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과거 11년동안열성을 다해 성장시켜온축구단을 시민들에게 선뜻 내놓은 포철측에 고마움을표시했다.

포항프로축구단 초대사장으로서 그의 경영목표는 세가지. 세계 최고 명문구단으로의 성장과 함께 포항을 세계적 축구도시로 가꾸고 지역민 화합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는 것.

이를 위해 그는 현재 추진중인 2002년 월드컵 한국 유치에 적극적인 참여방침을 세웠다.

또 초중고교 축구팀및조기축구회등을 유기적으로 연결, 도시전체에 축구열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72만주정도 여유가 있는 발행주식을일반인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단활성화 방침으로 각종 흥행사업과 부대수익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도 설치키로 했다.

강사장은 기업연고에서 지역으로의 전환에 따라 일부 선수들의 동요가능성에대해 "지역내 대표적 법인 37개가 축구단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연봉등에 있어결코 과거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해 지역연고 축구단 추진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있었던 만큼 더욱 충실한 운영으로 명문구단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강사장은 시민들의 성원과 충고를바탕삼아 아톰즈구단을 포항의 자존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포항.박정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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