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선거에 나선 5명의 후보자 측근참모들은 28일 오전 일부언론사가 다른 언론의 기획물을 가로채기 방식으로 추진, 갑작스레 연락을 취해오자2시간 가량 모여 '할것인지'여부를 심사숙고끝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응대.5명의 측근들은 이날 회의에서 "다른 언론과의 약속도 있고 준비도 필요하므로 이렇게 갑작스레 요청하는 데는 응할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언론의 요구에 불응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의견도 제기돼 결국 후보자들이 응하기로 결정.이와관련, 지역 언론계에서는 "후보자라는 약점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만남의 기획물을 도용하는 것은 더 나쁜 행위"라며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남의생각을 베껴먹는 것은 상도의 상으로도 조금 지나친 행위같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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