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지반 함몰 완벽 복구 힘들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속보=통상산업부가 지반함몰사고가 난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신시가지 일대의 복구작업에 나섰으나 그라우팅공법이 반경 20m 지점까지만 가능해 완벽한복구가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통상산업부 기술진은 지반이 함몰된 가은읍신시가지에 대한 지하공간 촬영및 전파탐지작업을 실시, 깊이 7m, 길이 40여m의 공동을 확인했다.공동지점은 상가가 들어선 건물지하에 연결돼 있어 사고재발 위험성이 있는것으로 분석됐으며 신시가지 일대 총연장 6백여m에 대한 전파파장탐사 정밀분석작업에서도 상당부분이 지반함몰 위험지로 나타났다.

통상산업부 기술진은 그라우팅공법에 의한 복구가 한계가 있어 건물을 헐고작업을 하지 않는한 완벽한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있다.

이 일대는 지난 80년 수해때 지하 안전진단 없이 수해민이주단지로 조성, 가은버스정류장~가은역간 2백여m구간이 위험지로 지목되고 있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