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통상산업부가 지반함몰사고가 난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신시가지 일대의 복구작업에 나섰으나 그라우팅공법이 반경 20m 지점까지만 가능해 완벽한복구가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통상산업부 기술진은 지반이 함몰된 가은읍신시가지에 대한 지하공간 촬영및 전파탐지작업을 실시, 깊이 7m, 길이 40여m의 공동을 확인했다.공동지점은 상가가 들어선 건물지하에 연결돼 있어 사고재발 위험성이 있는것으로 분석됐으며 신시가지 일대 총연장 6백여m에 대한 전파파장탐사 정밀분석작업에서도 상당부분이 지반함몰 위험지로 나타났다.
통상산업부 기술진은 그라우팅공법에 의한 복구가 한계가 있어 건물을 헐고작업을 하지 않는한 완벽한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있다.
이 일대는 지난 80년 수해때 지하 안전진단 없이 수해민이주단지로 조성, 가은버스정류장~가은역간 2백여m구간이 위험지로 지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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