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각종 행정.경제.의료.금융.생활문화정보가 담긴 지역 정보통신망이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됐다.기존의 부가가치망(VAN) 사업체와 달리 지역사회와 밀착된 각종 최신 정보를데이터베이스로 정리,무료로 서비스하는 정보통신망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대구은행은 지난해 9월 국내 금융기관중 최초로 개발,2백여개의 펌뱅킹 가입업체에만 제공해오던 '메아리 정보통신'서비스를 2일부터 누구나 이용료없이PC통신(데이콤)으로 이용할수있도록 확대했다.
메아리 정보통신서비스의 특징은 천리안,하이텔등 기존의 통신서비스와 달리지역사회와 밀접한 실용적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제공한다는 것.이 서비스는 까치소식,생활정보,전문정보,메아리광장,메아리안내등 5개 부문으로 나눠져있는데 까치소식에는 대구시정과 취업정보,전화및 우편번호등이 담겨있다.
또 생활정보에는 △시민생활 민원백과 △민원처리 길잡이 △종합병원 이용안내 △교통안내와 생활정보지인 대구교차로의 구인·구직정보,부동산과 차량·생활용품 매매및 물물교환 정보등도 들어있다.
전문정보에는 △소득세·부가세등 세무관련 정보 △지역경제및 산업동향 △기업경영정보가 실렸다.
대구은행은 지역의 정보 마인드 확산을 위해 이 서비스를 24시간 연중무휴로제공하는데 아파트당첨자,지역대학의 합격자 정보도 정보통신망에 담을 계획이다.〈허용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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